안녕하세요~ 배고픈 엉클 빡 입니다.
얼마 전 친구들과 갔던 연수동 참치전문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참치사나이라는 곳인데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심지어 친구들과 방문했을때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번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늦은시간에 방문)
뭔가 가게 이름이 남자답죠?
방문했을 당시 시간이 밤11:00 정도 됐던 거 같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2 테이블 손님이 아직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조용히 이야기 나눌겸 룸으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미닫이문이 있어서 문을 닫으면 프라이빗한 공간이 됩니다.
주변에 큰소음에 방해 없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점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여기는 제일 싼 기본코스가 27,000원인데 다른 곳이랑 비교하면 저렴한 편인 거 같습니다.
큰 고민없이 기본으로 3인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큰돈 생기면 꼭 실장스페셜을 먹어보고 싶습니다ㅠ)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던 건 특 메뉴에 참다랑어머리와 눈다랑어머리가 있었는데 참다랑어머리는 싯가라고 돼있었습니다.
참치의 종류가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가 있고 그 중 참다랑어가 제일 비싼 참치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맛의 차이도 궁금하고 저 싯가의 가격은 또 얼마일지 궁금했습니다. 눈다랑어 머리(250,000원) 보다 더 비싸겠죠???....
죽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그 후 참치 알, 참치 조림, 버섯구이, 은행구이, 나쵸 샐러드도 나옵니다.
특히 저 참치 조림이 맛있더라고요.
달달한 무랑 참치랑 같이 먹으니 밥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술 한잔 하기에도 좋았던 요리 같습니다.
메인 참치회 모습입니다.
아직 생김새만 보고는 여전히 부위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정말 다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다른 요리를 더 주십니다.
메로구이랑 참치타다끼였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계속 먹으면 물릴 수 있는 참치회인데 중간중간 이렇게 감칠맛 나는 메로구이와 참치타다끼가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맛 음미하면서 재밌게 먹었습니다.
참치회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모여 맛있는 것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연수동에 유난히 참치 무한리필 전문점이 많은 거 같은데 한 곳 한 곳 다녀보며 비교도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기회 될 때마다 연수동 참치전문점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참치회 한번 드시러 가세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의역 소고기 맛집 [횡성생고기] (0) | 2019.09.09 |
---|---|
연남동 쌀국수 맛집 [리틀파파포 연남점] (0) | 2019.09.02 |
연수동 닭발&곱창 맛집 [진진닭발&곱창 연수점] (0) | 2019.08.28 |
연수동 초밥맛집 [스시사쿠] (0) | 2019.08.27 |
신중동역 맛집 [성북동 왕 돈까스]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