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전통찻집 '차덕분' 소개해드릴게요
주말에 와이프와 영종도에 다녀왔습니다.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전통찻집이 있는걸 알게되었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전통찻집은 가본적이 없어서 좀 낮설었는데요
매일 마시는 커피대신 차 한잔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메뉴판은 이렇게 화면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양한 전통 화차, 잎차가 있었고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찻잎이 원래 이렇게 비쌌었나 싶더라구요
다양한 다과들도 있습니다 같이 주문해서 차랑 마시면 더 좋습니다
향이 좋은 차들을 이렇게 따로 구매 가능하세요~
다양한 다기들은 이렇게 전시해놓고 있더라구요 구매도 가능 합니다~
은은한 인센스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네요
다양한 다기 세트들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자개함, 구절판접시, 컵을 팔고있어요
여기저기 엔틱한 느낌의 오브제가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참 예쁘고 엔틱하지만 세련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읍뱃터를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게 창가자리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중간 좌식에 앉았어요
주문한 차가 나왔네요
하동자닮황차, 애기설국, 양갱, 호두곶감말이 입니다.
차 이름이 참 어렵네요... ㅠ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면서 차에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즐기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다양한 다기들과 디저트가 참 예쁘죠?
국화차의 색이 참 예뻐요~~
저 작은 도기주전자에 찻잎을 넣고 뜨거운물을 부어준 다름 거름망에 걸러주면 됩니다
찻잎향이 진해서 몇번 우려먹어도 된다네요
녹차향과 홍차향이 같이 어울러지는 발효차예요
와이프가 참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정말 기억에 남는 전통찻집 이었습니다 전통차의 매력에 푹 빠져봤네요~
연인과 함께가기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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