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예쁜 디저트카페 [혜원양과점]

안녕하세요 요즘 평리단길에 맛들 린 배고픈 엉클빡입니다.

평리단길에 요즘 들어 정말 예쁜 카페랑 음식점이 많아진 거 같은데요, 얼마 전 정말 맛있게 먹었던 "당신과 나의 식탁" 이라는 곳을 포스팅했습니다. 이어서 이번엔 "혜원양과점" 이라는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디저트 카페이며 마카롱을 더 전문적으로 하는 거 같았고 한정된 요일에 마카롱을 판매합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입구입니다.

보시다시피 목요일~일요일 오픈하며 마카롱은 금요일, 토요일에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계단이 가파른 편이고 입구가 좁았습니다.

올라가면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게 만드는 계단이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진짜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가계 내부 구경 한번 해보세요.

좁은 입구에 비해 내부는 넓은 편이었습니다. 테이블도 넉넉했고 무엇보다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참 특이한 자리인 거 같습니다.

창을 등지고 연인이 앉아서 디저트에 커피 한잔 하고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저 자리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올 거 같아서 여자 친구와 함께 사진 찍었는데 역광이라 얼굴은 잘 안 나온다는.....

이 자리는 인물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ㅎㅎ

마카롱 주문해놓고 사람도 없겠다 여자 친구랑 카페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어딜 찍어도 작품이었습니다 ㅠ

마카롱도 구경해보세요.

요즘은 뚱카롱이다 해서 두껍게 만드는 게 유행인 거 같지만 이곳은 적당한 두께의 마카롱입니다. 오히려 먹기 편해서 뚱카롱 보다 더 좋은 거 같았습니다. 종류도 많으니 여러 개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마카롱을 하나밖에 못 먹은 게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한입에 먹어버리는 바람에 마카롱 사진은 찍지도 못했습니다......

부평에서 식사하시고 이곳에서 마카롱에 차 한잔 하면서 여유 있게 쉬었다 가는 건 어떠세요.

혜원양과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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