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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버터막걸리에 이어 버터맥주를 마셨다
이게 왜 버터 맥주인지, 정식 명칭은 아닐거 같다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 아닌가 싶다

제품명은 트리플씨플러스 라고 되어있다
보리맥아는 호주산, 효모는 벨기에산, 호프펠렛은 슬로베니아산 여러 나라가 섞여있다


이것은 트리플디플러스.
알콜도수와 향의 차이가 있다
헤이즐넛향과 바닐라향이 오묘하게 섞여있다

간단하게 한잔.
퇴근 후 가장 기분 좋고 스트레스 풀리는 시간이다

살짝구운 명란젓은 맥주안주로 최고다
버터맥주의 첫 입은 맛있지만 먹다보면 좀 물린다..
지극히 개인취향....
차라리 클라우드, 테라가 더 맛있다
소주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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